경기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던 미국프로풋볼(NFL) 버팔로 빌스 세이프티 다마 햄린이 연고지로 돌아간다.
그를 치료했던 신시내티대학교병원 의료진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그의 퇴원 소식을 전했다. 생과 사의 기로에서 사투를 벌인지 일주일만이다.
햄린은 트위터를 통해 신시내티에서 연고지 버팔로로 항공편을 통해 이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버팔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인 그는 트위터에 “지난 일요일 모든 세계가 나를 생각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놀라운 느낌이 들었다. 여러분이 보여주신 사랑보다 더 많이 돌려드릴 계획이다. 이것은 풋볼보다 더 큰 문제”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3일 열린 신시내티 벵갈스와 원정경기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던 햄린은 이후 의식을 되찾았고, 현재는 걷기와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했다. 의료진이 정한 기준을 충족하면서 버팔로로 돌아갈 수 있게됐다.
그의 동료들은 다음주 열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시즌 최종전에서 그의 등번호 3을 상징하는 손가락 세 개를 펼치는 세리머니를 하며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버팔로는 13승 3패로 시즌을 마무리, AFC 동부지구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2번 시드로서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마이애미 돌핀스를 상대할 예정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