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에이스 잃었다...닉 피베타 출전 포기

보스턴 레드삭스 우완 닉 피베타(30)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포기했다.

캐나다 야구협회는 24일(한국시간) 피베타가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다르면, 피베타는 캠프 초반 몸이 좋지않아 시즌 준비 일정에 차질을 빚었고 그 여파로 WBC 참가도 포기했다.

닉 피베타가 캐나다 대표팀 참가를 포기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캐나다 빅토리아 출신인 피베타는 이번 대회 칼 콴트릴(클리블랜드)과 함께 캐나다 대표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다.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동안 158경기 출전, 40승 50패 평균자책점 5.02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보스턴에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33경기 선발 등판, 179 2/3이닝 투구 기록하며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56을 찍었다.

대표팀을 한 번 경험해봤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덜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로 뛰었던 지난 2017년 캐나다 대표로 WBC에 출전했었다.

좌완 벤 오니슈코(27)가 대신 선발됐다. 캐나다 위니펙 출신인 그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24라운드에 시애틀 매리너스에 지명됐다.

마이너리그에서 4시즌동안 127경기 등판, 7승 11패 평균자책점 4.40 기록했다. 지난 시즌 더블A에서 43경기 등판해 53 2/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4.36의 성적을 남겼다.

캐나다는 이번 대회 미국 멕시코 콜럼비아 영국과 함께 C조 예선에 편성됐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체이스필드에서 경기를 치른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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