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가, 손가락 문제로 시범경기 등판 취소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 데뷔를 준비중인 일본인 우완 센가 코다이가 예정된 등판을 취소했다.

메츠 구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홍보팀을 통해 센가가 이날 예정됐던 워싱턴 내셔널스와 시범경기 선발 등판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센가는 오른손 약지에 불편함을 느껴 등판을 취소했다. 자세한 부상 정도는 검진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센가 코다이가 예정됐던 시범경기 등판을 취소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메츠와 5년 7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센가는 지금까지 단 한 차례 시범경기 등판에 나섰다.

지난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 등판,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이날 두 번째 등판이 예정됐지만, 부상으로 차질을 빚게됐다. 그의 시즌 준비에도 차질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메츠는 이번 캠프 투수진의 연이은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앞서 좌완 선발 호세 퀸타나는 갈비뼈 피로 골절 진단을 받고 이탈했고 미국 대표팀에 합류했던 좌완 브룩스 레일리도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돌아왔다.

센가마저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길 경우 타격은 적지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현재 팀에 남은 건강한 선발은 맥스 슈어저, 저스틴 벌랜더,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전부다.

외부 영입이 없다면 내부 자원에 기대야하는 상황이다. 데이빗 피터슨, 타일러 메길 등이 대체 후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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