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터트린 미치 켈러, 피츠버그 개막전 선발 출격

우완 미치 켈러(27)가 2023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투수중 가장 먼저 마운드로 달려간다.

데릭 쉘튼 피츠버그 감독은 16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켈러를 2023시즌 개막전 선발로 발표했다.

켈러는 현지시간으로 3월 30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31일 오전 5시 10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한다.

미치 켈러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앞서 신시내티는 헌터 그린을 개막전 선발로 예고한 바 있다. 두 영건이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켈러는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출신이다. ‘MLB.com’ 선정 리그 유망주 프리시즌 랭킹에서 2018년 16위, 2019년 19위에 오르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 통산 70경기에서 12승 29패 평균자책점 5.00의 성적을 남겼다.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이었지만, 2022시즌 마침내 그 잠재력을 터트렸다.

31경기에서 159이닝을 소화하며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고, 5승 12패 평균자책점 3.91의 준수한 성적 기록하며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었다.

피츠버그는 이번 결정으로 7시즌 연속 각기 다른 투수가 개막전 선발을 맡게됐다.

2017년 게릿 콜을 시작으로 이반 노바(2018) 제임슨 타이욘(2019) 조 머스그로브(2020) 채드 쿨(2021) JT 브루베이커(2022)가 개막전 선발을 맡았다.

피츠버그는 이 여섯 차례 개막전에서 2승 4패 기록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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