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오카모토 쾅쾅→오타니 세이브’ 일본, 미국 3-2로 꺾고 전승 우승 ! 14년 만에 정상 [WBC]

일본이 WBC 정상에 올랐다.

일본 야구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과 결승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일본은 2006년, 200년에 이어 통산 3번째, 14년 만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일본은 라스 눗바(중견수)-콘도 겐스케(우익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요시다 마사타카(좌익수)-무라카미 무네타카(3루수)-오카모토 카즈마(1루수)-야마다 테츠토(2루수)-겐다 소스케(유격수)-나카무라 유헤이(포수) 순으로 나섰다.

사진=ⓒAFPBBNews = News1

미국은 무키 베츠(우익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폴 골드슈미트(1루수)-놀란 아레나도(3루수)-카일 슈와버(지명타자)-트레이 터너(유격수)-JT 리얼무토(포수)-세드릭 멀린스(좌익수)-팀 앤더슨(2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취점은 미국의 몫이었다. 2회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터너가 솔로포를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2006년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세운 단일 대회 최다 홈런(5홈런)과 타이기록을 세웠다.

일본도 바로 반격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무라카미가 솔로포를 치며 힘을 냈고, 이어 1사 만루 상황에서 눗바의 1타점 내야 땅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4회 선두타자로 나선 오카모토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하며 3-1로 달아났다.

한동안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미국이 8회 올라온 에이스 다르빗슈를 공략했다. 슈와버가 다르빗슈를 공략하는 데 성공했고, 10구 승부 끝에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일본은 9회 오타니를 올렸다. 오타니는 안타를 허용했지만, 병살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트라웃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일본에 승리를 안겨줬다.

미국은 9안타 4볼넷을 얻었지만 단 2점에 그쳤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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