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발야구’를 보여줬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홈경기 6번 2루수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 기록했다.
앞선 두 차례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던 그는 6회말 첫 타자로 나와 다니엘 린치 상대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연속 도루로 진루했다. 다음 타자 데이빗 달 타석에서 달이 삼진을 당하는 사이 2루를 훔쳤고 계속된 1사 1, 2루에서 루이스 캄푸사노와 더블 스틸에 성공했다.
3루에 진루한 그는 애덤 엥겔의 중견수 뜬공 때 희생플라이로 득점했다.
이 과정에서 자칫 큰 부상을 입을뻔했다. 홈으로 슬라이딩해 들어오는 과정에서 발이 걸리며 넘어진 것.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않은 모습이었다.
세 차례 타석을 마친 김하성은 팀이 5-3으로 앞선 7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