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륜장은 라이벌 대결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선두 경쟁이 뜨겁다. 특히 비파업과 파업 간 대결 흐름이 뚜렷한 우수급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정국이다.
이러한 가운데 그동안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우수급의 1.5진급이나 2, 3진급들의 적극성에 의해 이변이 속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변의 이유와 봄철(3·4월) 주목해야 할 선수들은 누구인지 알아보았다.
우선 최근 가장 두각을 나타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선수는 수성팀 노형균(25기 수성 우수급)이다. 지난해 5월 낙차 부상으로 침체기를 겪었으나 연말부터 조금씩 회복할 조짐을 보이더니 2023시즌에 접어들자 일취월장한 모습이다.
올해 총 12번 경주에 나선 노형균은 10차례 입상에 성공하며 수성팀 멤버 중 성장세가 제일 가파르다. 단 2차례만 입상권에서 멀어졌던 노형균은 연대율 83%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노형균이 올해는 낙차 부상과 고질적인 허리부상에서도 벗어나면서 페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파워나 시속이 좋아졌다. 200m 랩타임 11초30~50은 우수급 탑클레스다. 이러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연내 특선급 입성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