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발목 부상당한 한화 이명기, 수술 잘 마쳐…4-5개월 재활 필요 [MK현장]

이명기가 수술을 잘 받았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은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지난 7일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이명기의 소식을 전했다.

수베로 감독은 “수술을 잘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재활은 4, 5개월 정도 걸린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명기가 수술을 잘 받았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사진=한화 제공

이명기는 지난 SSG와의 홈 개막전에서 5회 안타로 출루한 후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크게 꺾이며 통증을 호소한 그는 결국 올 시즌을 온전히 치르기 어렵게 됐다.

이명기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사인 앤드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외야 라인에 힘을 더해줄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됐지만 시즌 초반 불의의 부상을 당하며 이탈했다.

수베로 감독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시즌 초반에 주축 선수가 이탈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라며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감독으로서 보일 수 있는 책임감은 지금 전력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이명기의 공백을 장운호로 채울 예정이다. SSG의 강한 좌완 선발 투수들에 맞춘 선택이다.

수베로 감독은 “장운호는 수비력도 갖춘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화는 장운호 외 불펜 투수 주현상 대신 좌완 김기중을 콜업했다.

[대전=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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