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미세 손상’ 김강민 말소 “3주 정도 회복 기간 필요, 불펜 강화 위해 이로운 등록” [MK현장]

SSG 랜더스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이 종아리 미세 손상으로 말소됐다. 복귀까지는 3주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SSG는 5월 12일 문학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김강민을 말소한 뒤 투수 이로운을 등록했다.

SSG 김원형 감독은 12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김강민 선수가 종아리 근육 미세 손상으로 말소됐다. 큰 손상은 아니지만, 회복까지는 3주 정도는 봐야할 듯싶다. 손목이 안 좋았던 에레디아는 오늘 괜찮다고 해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라고 밝혔다.

SSG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이 종아리 근육 미세 손상으로 말소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김강민 말소로 부상으로 빠진 외야수 최지훈의 복귀 시점이 중요해졌다. 김 감독은 “최지훈 선수는 오늘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고 있는데 끝나고 보고를 받아봐야 한다. 갑작스럽게 스타트를 하거나 방향을 바꾸면 조금 불편함이 남아 있다고 하더라. 하재훈 선수도 회복이 빨라서 퓨처스 경기 출전 시작했는데 실전 감각 때문에 경기를 어느 정도 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불펜 투구를 소화하면서 1군 데뷔전을 순조롭게 준비 중이다. 김 감독은 “엘리아스의 불펜 투구를 지켜봤는데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질 줄 아는 느낌이다. 지켜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공도 빨라 보여서 긍정적이었다. 주말 홈 3연전을 같이 지켜보고 향후 퓨처스리그 등판 계획을 잡으려고 한다. 엘리아스가 올라오기 전까진 송영진이 계속 선발 등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진으로 말소됐던 투수 문승원도 13일에 맞춰서 1군으로 올라온다. 문승원은 향후 선발이 아닌 불펜 역할을 맡는다.

김 감독은 “문승원 선수는 내일(13일) 1군으로 올라온다. 최근 이기는 경기와 접전 상황이 잦아서 불펜진에 부담이 있다. 불펜에 힘을 보탤 선수가 필요한데 그게 문승원 선수가 될 듯싶다. 선수도 흔쾌히 동의했다. 이기는 경기 상황에선 문승원 선수가 불펜으로 나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SG 김원형 감독이 문승원의 불펜 이동 결정을 밝혔다. 사진=김영구 기자

[문학(인천)=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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