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넘겼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원정경기 2회초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 상대로 2사 주자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그는 1-1 카운트에서 3구째 85.4마일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강타했다.
굳이 숫자를 들이대지 않더라도 맞는 순간 넘어갔음을 알 수 있는 큼지막한 타구였다. 다저스타디움 좌측 외야 관중석 중앙 통로까지 날아갔다.
타구 속도는 108.5마일, 타구 각도는 28도, 비거리 423피트가 나왔다.
이 홈런으로 샌디에이고는 1-3에서 2-3으로 추격했다. 1회 후안 소토의 홈런으로 먼저 앞서간 샌디에이고는 1회말 J.D. 마르티네스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한 상태였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