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정찬성(36)이 모든 체육 종목으로 범위를 넓혀도 위대한 존재라는 극찬을 받았다.
스웨덴 매체 ‘MMA 뉘트’는 18일 UFC 역사를 소개하는 콘텐츠에서 “코리안 좀비로 불리는 정찬성은 종합격투기, 나아가 스포츠의 전설”이라고 호평했다.
정찬성은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서 2013·2022년 페더급(-66㎏) 타이틀매치로 국내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2012년부터 9회 연속 UFC 메인이벤트 경기 역시 한국인이 다시 세우기 힘든 업적이다.
‘MMA 뉘트’는 “정찬성은 매서운 그래플링과 체급에 비해 묵직한 펀치로 UFC에서 여러 차례 멋진 피니시를 보여줬다”며 ‘레전드’로 평가하는 이유를 밝혔다.
정찬성은 UFC가 2022년 5월 발표한 ‘페더급 역대 서브미션 TOP10’에 데뷔전 및 3번째 승리로 이름을 올렸다. “모든 체급을 통틀어 가장 위대한 그라운드 플로어 마스터 중 하나”라는 칭찬도 들었다.
2011년 정찬성은 레너드 가르시아(44·미국)를 척추와 목등뼈를 통째로 잡아 비트는 ‘트위스터’로 제압하여 UFC 첫 승을 거뒀다. 14개월 후에는 훗날 라이트급(-70㎏) 잠정 챔피언이 되는 더스틴 포이리에(34·미국)를 ‘다스/브라보 초크’로 굴복시켰다.
UFC가 2022년 3월 선정한 ‘정찬성 종합격투기 6대 성과’에는 마크 호미닉(41·캐나다)과 프랭키 에드거(42·미국)에게 거둔 펀치 KO승이 포함됐다. 호미닉은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에드가는 라이트급 정규 챔피언 출신이다.
‘MMA 뉘트’는 ▲상대 수비 빈틈을 잘 공략하는 펀치 ▲간절함마저 느껴지는 그래플링 ▲격렬한 파운딩 등을 종합격투기선수로서 정찬성이 보여준 장점으로 요약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