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호가 639일 만에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영민 감독이 지휘하는 부천FC1995와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FC는 2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경기를 가진다.
현재 부천은 승점 22점(7승 1무 5패)으로 6위, 김포는 무패(승점 26점 7승 5무) 행진을 달리며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이날 승리가 필요하다. 부천이 이기면 4위로 올라설 수 있고, 김포가 승리를 가져오면 선두로 올라선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1-1로 비겼다. 최근 두 팀 모두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부천은 지난 경기서 천적 서울이랜드FC에 0-2로 패하며 4연승이 끊겼지만 최근 다섯 경기로 넓히면 4승 1패다. 김포 역시 2승 3무.
양 팀 모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부천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이범수가 골문을 지킨다. 서명관, 닐손주니어, 이동희가 스리백을 꾸린다. 김선호, 최재영, 카즈, 감한솔이 중원을 형성하고, 이정빈, 안재준, 하모스가 스리톱으로 나선다. 벤치에는 이주현(GK), 박형진, 김준형, 송진규, 카릴, 추정호, 김호남이 대기한다.
김포는 3-5-2로 나선다. 이상욱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김태한, 김민호, 조성권이 스리백을 형성했다. 박광일, 최재훈, 김종석, 서재민, 파블로가 미드필더 라인을 꾸리고, 윤민호, 주닝요가 투톱에 배치됐다. 김민재(GK), 박경록, 이강연, 이성재, 김성민, 민성연, 손석용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한편, 부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공격수 추정호는 2021년 8월 28일 대전하나시티즌전 출전 이후 639일 만에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추정호는 2021년 9월 십자인대 부상을 입어 한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다. 추정호는 2021시즌 21경기 2골을 넣으며 활약하다가 부상을 입어 모두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부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