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농구 일본인 스타, NBA 도전 연기 선언

도미나가 게이세이(22·일본)가 미국 네브래스카대학교 링컨 캠퍼스 농구부에 1년 더 남는다.

1일(이하 한국시간) 도미나가는 “2023 미국프로농구 NBA 드래프트 신청을 철회한다. 2023-24시즌도 네브래스카에서 뛰기로 결심했다”고 발표했다.

도미나가는 2022-23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1부리그 빅텐 콘퍼런스에서 ▲유효슈팅 성공률 3위 ▲2점 정확도 4위 ▲오펜시브 레이팅 6위로 맹활약하여 가치를 높였다.

도미나가 게이세이가 네브래스카 농구부 소속으로 미네소타와 2023 NCAA 디비전1 빅텐 콘퍼런스 토너먼트 1라운드 전반 버저비터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레인저 칼리지 농구부 소속으로 참가한 2020-21 미국전문대학스포츠협회(NJCAA) 디비전1에서는 정규리그 베스트10 및 토너먼트 12인 올스타로 빛난 전국구 스타였다.

이번 시즌 도미나가는 빅텐 콘퍼런스의 공격 부문 리그 평균선수대비 보정 코트 마진 9위 및 3점 적중 횟수 10위에 오른 것 역시 주목할 성과다. ‘일본의 스테픈 커리’라는 별명도 얻었다.

지난달 31일에는 초청선수 자격으로 미국프로농구단 인디애나 페이서스 훈련을 함께한 후 “꿈꿔온 NBA 코트에 설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일본은 필리핀·인도네시아와 오는 8월25일부터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을 공동 개최한다. 도미나가는 6월 1일 공개된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청소년 시절 아시아 국가대항전에서는 2017년 16세 이하 및 2018년 18세 이하 선수권대회 평균 득점 4, 5위로 공격을 이끌었다. 3인제 농구 일본대표팀 2021년 도쿄올림픽 6위 멤버이기도 하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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