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2회 연속 8강 진출을 이뤄냈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의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맞대결에서 3-2로 접전 끝 승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전반 이영준과 배준호, 후반 최석현의 득점으로 에콰도르를 무너뜨렸다. 전반과 후반 쿠에로의 페널티킥 득점, 곤잘레스의 추격 골에도 잘 버티며 8강에 올랐다.
4년 전 대회 4강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에 올랐던 한국. 4년 후에는 8강 진출을 확정 지으며 ‘천적 관계’를 유지했다. 한국의 8강 상대는 개최국 아르헨티나를 2-0으로 꺾은 ‘플라잉 이글스’ 나이지리아다.
한국은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박창우-최석현-김지수-최예훈이 포백 라인을 구성했다. 박현빈과 강상윤, 그리고 배준호와 이승원-김용학이 미드필드를 지키며 이영준이 공격수로 나섰다.
에콰도르는 골키퍼 나파를 시작으로 발렌시아-오도네스-삼브라노-곤잘레스-쿠에로-앙굴로-다니엘 데라크루즈-마이키 데라크루즈-파에즈-클링헤르가 선발 출전했다.
한국은 전반 11분 이영준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배준호의 멋진 패스를 받은 이영준이 가슴 트래핑 이후 오른발 슈팅으로 기선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