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관중 앞에서 대타로 나서 만루포 쾅…“오늘 수훈선수는 이진영” 최원호의 찬사 [MK대전]

“오늘 경기의 수훈 선수는 이진영이다.”

최원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 이글스는 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8차전서 10-5 승리를 가져왔다. 연패에서 탈출하며 스윕 위기에서 벗어났다.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가 5회를 채우지 못하고 일찌감치 내려갔으나, 불펜 투수들이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범수(0.2이닝)-김서현(1.1이닝)-강재민(1.2이닝)-박상원(1이닝)이 무실점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최원호 감독이 만루홈런을 친 이진영을 칭찬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최원호 감독은 “오늘 김범수와 강재민이 위기에서 잘 막아준 부분이 경기의 포인트였다. 자칫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두 투수와 수비가 집중력을 발휘해 주며 승리를 지켰다”라고 이야기했다.

1회 4점을 가져오는 빅이닝을 만듦과 동시에 5회 나온 대타 이진영의 만루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시즌 첫 번째, KBO 통산 56번째 대타 만루홈런이다. 이진영 개인적으로도 생애 첫 만루홈런.

최원호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타선이 점수를 뽑아주면서 흐름을 잡았다. 추격을 허용한 상황에 이진영이 대타로 나와 만루홈런을 쳤다. 다시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오늘 경기의 수훈은 이진영이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한화는 잠실로 이동해 두산 베어스와 주중 3연전을 가진다.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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