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의 팀의 위닝시리즈에 기여했다.
배지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 7번 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0.
팀은 2-1로 이기면서 메츠와 이번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34승 30패. 메츠는 31승 35패 기록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결과가 좋았다. 상대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 상대로 우중간 방면 2루타로 출루했다.
1-1 카운트에서 3구째 낮은 체인지업에 배트가 멈추지 않으며 1-2 카운트에 몰린 그는 같은 코스로 들어온 4구째를 맞춰 우중간으로 날렸다. 코스가 좋아 2루까지 달릴 수 있었다. 이후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데 이어 투쿠피타 마카노의 우전 안타로 가볍게 홈을 밟았다. 투수전속에 나온 천금같은 득점이었다.
0-1로 끌려가던 피츠버그는 4회 선두타자 잭 수윈스키의 우측 파울 폴 강타한 홈런에 이어 배지환의 득점까지 이어지며 2-1로 역전했다. 이후 공격에서 별다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마운드의 힘으로 버텼다.
선발 미치 켈러는 7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4회 선두타자 제프 맥닐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 이후 볼넷과 사구로 2사 1, 2루 추가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잔루로 만든 것이 컸다. 오마 나바에즈를 2루 땅볼로 돌려세운 것을 시작으로 10타자 연속 아웃시켰다.
다우리 모레타가 8회를 막은데 이어 마무리 데이빗 베드나가 경기를 끝냈다. 베드나는 토미 팸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잔루로 막아냈다.
1번 지명타자 출전한 앤드류 맥커친은 1회 좌전 안타를 때리며 통산 20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메츠 선발 카라스코는 4 2/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2실점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조시 워커, 드루 스미스, 브룩스 레일리로 이어진 불펜진은 무실점 기록했다.
메츠 타자 루이스 기요메는 8회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피치 클락이 8초가 되기전 타격 준비를 해야한다는 규정을 지키지 않아 자동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