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14일) 펼쳐진 홈런레이스에서 우승했던 채은성(한화 이글스)이 본 행사인 올스타전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나눔 올스타(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한화) 채은성은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드림 올스타(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KT위즈, 삼성 라이온즈, SSG랜더스)와의 2023 프로야구 KBO 올스타전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초반부터 채은성은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1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박세웅의 3구를 받아 쳐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쳤다. 이어 그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우월 3점포에 득점도 기록했다.
3회말 1루수 플라이로 잠시 숨을 고른 채은성은 4회말 다시 매섭게 배트를 돌렸다. 2사 만루에서 상대 우완투수 구승민의 초구 141km 패스트볼을 받아 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포를 작렬시켰다. 올스타전 만루포는 채은성이 두 번째로 앞서 1982년 롯데 소속이었던 김용희가 동대문운동장에서 쏘아올린 바 있다.
올 시즌 타율 0.291 11홈런 47타점을 기록, 한화의 타선을 이끌고 있는 채은성은 이번 올스타전을 화끈하게 즐기고 있다. 그는 전날(14일) 펼쳐진 홈런레이스에서도 5개의 아치를 그리며 정상에 섰다.
그리고 이날도 그는 현재까지 맹타를 휘두르며 유력한 ‘미스터 올스타’ 후보로 급부상했다.
한편 경기는 현재 5회말이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나눔 올스타가 드림 올스타에 8-1로 앞서있다.
[부산=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