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먼 5회 강판’ 토론토, 볼티모어에 루징시리즈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결국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시리즈를 내줬다.

토론토는 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시리즈 최종전 1-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이번 4연전 1승 3패로 내주며 60승 50패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67승 42패로 지구 선두를 재확인했다.

가우스먼은 5회를 버티지 못하고 내려갔다. 사진=ⓒAFPBBNews = News1

안타 수 4-15로 공격력 대결에서 완패한 경기였다. 이날 볼티모어 데뷔전 치른 상대 선발 잭 플레어티(6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6회 기회가 있었다. 1사 1, 2루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우전 안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조지 스프링어가 볼넷을 얻으며 베이스를 채웠다.

그러나 맷 채프먼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알레한드로 커크도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추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그사이 토론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5회를 넘기지 못했다. 4 1/3이닝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가 너무 많았다. 투구 수가 103개에 달하며 마운드를 내려와야했다. 이번 시즌 그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것은 네 번째다.

2회 피안타 4개와 볼넷 1개 허용하며 2실점했다. 실점이 더 늘어날 수도 있었다. 2사 만루에서 애들리 러츠먼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는데 2루 주자가 좌익수 달튼 바쇼의 홈 송구에 아웃되며 추가 실점도 막고 이닝도 끝낼 수 있었다.

4회 만루 위기에서 실점없이 벗어났지만, 5회 피안타 2개를 내주며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1사 1, 3루에서 마운드를 이어받은 보우덴 프랜시스가 잔류 주자를 들여보내며 실점이 늘어났다.

7회 2사에서 구원 등판한 토마스 해치는 3점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아웃 7개를 모두 책임지며 불펜 소모를 줄여줬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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