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승리투수 요건을 획득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 5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위 타선과 대결, 첫 타자 닉 마드리갈을 상대로 4구 만에 3루 땅볼을 유도해 첫 아웃을 잡았다.
미겔 아마야는 9번 타자지만, 까다로웠다. 파울 3개를 걷어내며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몰고갔다.
8구째 체인지업에 체크 스윙을 했는데 여기에 공이 맞고 투수 앞으로 굴러왔다. 류현진이 침착하게 주워 1루에 토스, 아웃시켰다.
이어진 크리스토퍼 모렐과 세 번째 대결은 어렵지 않게 끝냈다. 체인지업으로 2구 만에 좌익수가 쉽게 잡을 수 있는 뜬공을 유도했다.
팀이 8-2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5이닝을 채우며 승리 투수 요건을 획득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