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3-3’ 박신자컵 뜨겁게 한 박지현, 준우승에도 미소…“많이 배웠어요” [MK인터뷰]

“우승하고 싶었어요. 비록 졌지만 얻은 것도 있고 많이 배웠습니다.”

아산 우리은행은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에서 65-72로 패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만약 우리은행이 우승했다면 대회 MVP는 박지현의 차지였을 것이다. 그는 이번 대회서 6경기 모두 출전, 평균 23.0점 9.8리바운드 3.8어시스트 3.1스틸을 기록했다.

만약 우리은행이 우승했다면 대회 MVP는 박지현의 차지였을 것이다. 그는 이번 대회서 6경기 모두 출전, 평균 23.0점 9.8리바운드 3.8어시스트 3.1스틸을 기록했다. 사진=WKBL 제공

토요타와의 결승에선 15점 8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조별리그 맞대결서 21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모든 기록이 하락했지만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추격 의지를 불태우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박지현은 경기 후 “대회 전만 하더라도 결승까지 올 줄은 몰랐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다. 그저 매 경기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만 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운이 좋게도 결승까지 왔다”며 “(위성우)감독님께서 경기 전에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하셨다. 우승은 욕심이라고 하셨지만 여기까지 온 만큼 꼭 하고 싶었다(웃음). 욕심내고 싶었다. 마음은 그랬지만 몸이 따라주지 못했다. 그래도 결승까지 오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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