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드, 삼각 트레이드로 밀워키행...야니스와 한 팀

대미안 릴라드가 팀을 옮긴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릴라드가 삼각트레이드를 통해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서 밀워키 벅스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릴라드는 지난 6월말 포틀랜드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이 알려졌다.

아데토쿤보와 릴라드가 한 팀이 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후 트레이닝 캠프가 임박할 때까지 트레이드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지만, 결국 트레이드에 합의한 모습이다.

릴라드는 애초에 트레이드 행선지로 마이애미 히트를 선호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동부컨퍼런스의 다른 우승 후보로 팀을 옮기게됐다.

이곳에서 그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한 팀을 이룰 예정이다.

이번 트레이드는 포틀랜드와 밀워키, 그리고 피닉스 선즈 세 구단 사이 삼각트레이드로 진행된다.

포틀랜드는 밀워키에서 가드 즈루 할리데이, 202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2028, 2030년 드래프트 지명권에 대한 교환 권리를 받으며 피닉스에서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 그리고 2023 드래프트 2랑누드 지명 선수인 벨기에 출신 포워드 투마니 카마라를 받을 예정이다.

피닉스는 포틀랜드에서 센터 유수프 너키치, 포워드 나시어 리틀, 가드 키언 존슨, 밀워키에서 가드 그레이슨 앨런을 받는다.

지난 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포틀랜드에 지명을 받은 릴라드는 이후 포틀랜드 한 팀에서 뛰었다.

통산 769경기 출전, 1만 9376득점 3253리바운드 51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과 3점슛 구단 통산 1위, 어시스트 2위에 올라 있다.

포틀랜드와 함께한 11시즌동안 올스타와 올NBA 7회, 2012-13시즌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2018-19시즌에는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은 58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2.2득점 7.3어시스트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2월 26일 휴스턴 로켓츠와 경기에서는 71득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한 달은 벤치를 지켰다.

6월 드래프트에서 포틀랜드가 전체 3순위 지명권으로 가드 스캇 헨더슨을 지명한 이후 릴라드의 트레이드 요청 소식이 전해졌다.

‘ESPN’은 릴라드가 기록한 32.2득점은 팀을 옮기기 직전 시즌 선수가 기록한 최다 득점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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