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불안하다고? 김민재(28)가 주간 베스트 11과 수비수 최고 평점을 싹쓸이하면서 실력으로 우려를 불식시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 2023-2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킹슬리 코망의 멀티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포백라인의 핵심으로 단단히 버티며 풀타임을 소화, 뮌헨의 7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클린시트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종료 후 김민재를 향한 극찬이 쏟아졌다. 독일 언론과 축구 통계사이트들은 일제히 김민재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베스트11로 꼽고, 수비수 최고 평점을 매겼다.
먼저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이날 양 팀 수비수 가운데 가장 높은 7.6점의 평점을 줬다. 또 다른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7.9점을 매겼다. 양 팀 선수들 가운데 3번째로 높고 뮌헨 수비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 다른 통계 업체 풋몹 역시 김민재에게 수비진 가운데 가장 높은 8.3점이란 매우 후한 평점을 매겼다. 단연 수비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통계적으로 봐도 이날 김민재의 활약은 출중했다. 프라이부르크전에서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 승률 100%(8/8)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리커버리 10회, 가로채기 3회, 기회창출 1회 등을 기록했다. 총 171회의 패스 가운데 157회의 패스를 성공, 패스 성공률도 92%로 매우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