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3루수 찾았다...시애틀에서 수아레즈 영입

2023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취약 포지션을 보강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3일(한국시간) 애리조나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트레이드 합의 소식을 전했다.

애리조나는 시애틀에 불펜 투수 카를로스 바르가스(24), 포수 세비 자발라(30)를 내주는 조건으로 3루수 에우헤니오 수아레즈(32)를 영입할 예정이다.

애리조나의 새로운 3루수는 이 선수다. 사진=ⓒAFPBBNews = News1

수아레즈는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동안 1313경기 출전해 타율 0.248 출루율 0.332 장타율 0.456의 기록을 남긴 베테랑 타자다. 2018년 올스타에 뽑한 경력이 있다.

지난 시즌 시애틀에서 162경기 전경기 출전, 타율 0.232 출루율 0.323 장타율 0.391 기록했다.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214개의 삼진을 당했으나 동시에 22홈런 96타점 기록했다.

2019시즌에는 49홈런까지 기록했을 정도로 장타력을 인정받은 타자다. 타자 친화 구장인 체이스필드에서 공격력이 더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와 맺은 7년 6600만 달러 계약이 2024년까지 적용되며 2025시즌에 대한 1500만 달러의 팀 옵션이 남아 있다. 애리조나가 선택권을 쥐게된다.

3루는 이번 오프시즌 애리조나에게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중 하나였다. 이번 트레이드로 그 자리를 채우게됐다.

바르가스는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신인이다. 5경기에서 4 2/3이닝 3실점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38경기 나와서 42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7.02 기록했다. WHIP 2.102, 9이닝당 0.6피홈런 6.8볼넷 7.7탈삼진 기록했다. 피홈런은 잘 억제됐지만 볼넷 허용이 아쉬웠다.

자발라는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동안 176경기 출전, 타율 0.210 출루율 0.275 장타율 0.347 기록했다. 주로 백업 포수 역할을 맡았다.

지난 시즌 화이트삭스와 애리조나에서 73경기 출전, 타율 0.171 출루율 0.230 장타율 0.314의 성적을 남겼다.

시애틀은 이번 트레이드로 고액 연봉을 덜어내면서 즉시전력감 유망주와 백업 포수를 받아왔다.

수아레즈가 떠난 자리는 최근 보스턴 레드삭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루이스 우리아스에게 맡길 예정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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