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청룡과 함께한 30년…황금빛 레드카펫 피날레’ [★현장]

‘청룡의 여인’ 김혜수가 황금빛 드레스를 입고 MC로서 마지막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44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서 매번 화려한 드레스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김혜수는 이날도 여신 자태를 뽐냈다.

6년째 청룡 MC 호흡을 맞춘 배우 유연석과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한 김혜수는 가슴 라인이 강조된 황금색 롱 드레스로 우아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993년부터 청룡영화상 MC를 맡아 1998년을 제외하고 올해로 30번째 진행을 맡은 김혜수는 이날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

‘청룡의 여신’ 김혜수

한편 이날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은 ‘밀수’가 영광을 안았다. 남녀 주연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과 ‘잠’의 정유미, 남녀 조연상은 ‘밀수 조인성, ’거미집‘ 전여빈이 수상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이 감독상, 인기스타상에는 송중기, 김선호, 박보영, 조인성이 이름을 올렸다. 남녀 신인상은 ’화란‘의 송사빈과 ’밀수‘ 고민시가 차지했다.

여의도(서울)=천정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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