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비셋, 2023 올해의 토론토 선수 선정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격수 보 비셋이 2023시즌 최고 수훈 선수로 선정됐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29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토론토 지부에서 선정한 개인상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비셋은 ‘올해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닐 맥칼상을 수상했다.

보 비셋이 토론토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비셋은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에서 타율 3위(0.306) 최다안타 4위(175개) 기록하며 토론토 타선을 이끌었다. 77개의 안타를 밀어쳐서 만들며 이 부문에서도 메이저리그 1위를 기록했다.

그는 블루제이스 구단 역사상 네 번째로 세 시즌 연속 2루타 30개 20홈런을 넘긴 선수로 기록됐다.

우완 케빈 가우스먼은 올해의 투수에 선정됐다.

가우스먼은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 탈삼진(237개) 탈삼진 비율(31.3%) 9이닝당 탈삼진(11.53) fWAR(5.3) 1위에 올랐다. 3.16의 평균자책점도 아메리칸리그에서 네 번째로 낮은 기록이다.

생애 두 번째 올스타에 선정됐고, 사이영상 투표에서는 최종 3위에 올랐다.

좌완 기쿠치 유세이는 기량발전상(Most Improved Player)을 받았다.

지난 시즌 불펜으로 강등되는 설움을 맛본 기쿠치는 2022년 5.19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을 2023시즌 3.86까지 끌어내렸고 볼넷 비율은 12.8%에서 6.9%로 내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내야수 데이비스 슈나이더는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슈나이더는 8월 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콜업돼 커리어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첫 25경기에서 1.315의 OPS를 기록, 1901년 이후 이 부문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다.

한편, 루이스 리베라 3루코치와 마이크 쇼 구단 원정 이동 및 클럽하우스 운영 부문 디렉터는 ‘친선, 협력, 인격의 가치를 보여준 인물’에게 수여하는 존 세루티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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