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는 ‘킹슨’ 디드릭 로슨이 있었다.
원주 DB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에서 88-83으로 승리, 홈 3연승을 달렸다.
DB는 한때 18점차까지 앞서며 6연패 늪에 빠진 정관장을 손쉽게 무너뜨리는 듯했다. 그러나 3쿼터부터 시작된 정관장의 추격전에 흔들리기도 했다. 여기에 김종규의 부상, 강상재의 테크니컬 파울 누적 퇴장 등 위기도 있었다.
그러나 4쿼터 막판 로슨(28점 11리바운드)이 클러치 상황을 직접 해결하며 결국 승리를 지켜냈다. 이선 알바노(15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역시 승리를 돕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정관장은 대릴 먼로(16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필두로 최성원(1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지훈(11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정효근(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렌즈 아반도(8점 5리바운드 2스틸 5블록슛)가 분전했다.
그러나 오마리 스펠맨이 9분 36초 동안 2점에 그치는 등 여전히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정관장은 7연패 늪에 빠지며 5할 승률(9승 11패) 도전에 실패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