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亞럭비챔피언십 준우승’ 럭비 15인제 청소년 대표팀 귀국...“아쉬움 남지만, 경기에서 모두 보여줬다”

대한럭비협회가 지난 17일 오후 대한민국 남자 럭비 15인제 청소년 국가대표팀이 홍콩에서 열린 ‘2023 U-19 아시아럭비챔피언십 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오영길 총감독(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만(47-27, 승) 홍콩(7-62)과 경기를 치른 끝에 1승 1패의 전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쉬운 준우승이지만, 럭비 강국으로 성인 국가대표 기준 24위이자 개최국인 홍콩과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치며 국제 무대에서 한국 럭비 유망주들의 가능성과 저력을 입증했다는 게 대한럭비협회 측의 설명이다.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오영길 총감독은 “이번 대회에 아쉬움이 남지만, 경기에서 모두 보여줄 수 있었다. 럭비 선배로써 차세대 선수들을 직접 코칭하고 도와줄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이어 “약 3주 동안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줘 지내면서 서로 성장할 수 있었고, 내년에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대한민국 럭비에 많은 관심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은 “국제 무대에서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값진 결과를 쟁취한 청소년 대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올해 국내외 모든 대회가 마무리됐지만, 한국 럭비 발전과 유망주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대한럭비협회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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