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 재계약보다 새 얼굴 먼저 떴다…삼성, 코너 시볼드 총액 100만$ 영입 [공식발표]

삼성 라이온즈가 12월 22일 새 외국인투수 코너 시볼드(Connor Seabold)와 계약했다.

시볼드는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1996년생 만 27세의 미국 출신 시볼드는 키 188cm, 몸무게 86kg의 체격조건을 갖춘 우완 투수로 2017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코너 시볼드. 사진=AFPBBNews=News1

시볼드는 2023시즌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소속으로 27경기를 뛰면서 87.1이닝 1승 7패 평균자책 7.52, WHIP 1.65를 기록했으며, 트리플A 통산 13승 7패 평균자책 4.13, WHIP 1.24를 기록했다.

시볼드는 평균 직구 구속 150km/h대의 강력한 직구와 함께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의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구사한다. 스트라이크 존 좌우 활용도가 우수하여 강력한 구위와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2024시즌 삼성 라이온즈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은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에 단 한 자리만을 남겼다. 삼성은 12월 15일 기존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와 결별한 뒤 새 외국인 타자로 내야수 데이비드 맥키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의 계약 규모다.

만 29세로 키 188cm, 90kg의 체격을 자랑하는 맥키논은 우투우타 내야수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등을 거쳤다. 빅리그 통산 22경기에서 타율 0.140 6타점을 올렸으며,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357경기 출전에 타율 0.294 36홈런 210타점이다.

일본프로야구(NPB) 경험도 있다. 2023시즌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127경기를 뛰며 타율 0.259 15홈런 50타점을 작성했다.

맥키논은 선구안이 좋고 컨택 능력이 뛰어난 오른손 타자다. 1루와 3루 수비가 가능하며, 성실한 훈련태도를 보유했다. 이미 일본 야구를 경험했기 때문에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맥키논의 합류로 내야진 운용의 다양성을 확보함은 물론, 중심타선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리고 삼성은 새 외국인 투수로 시볼드를 택했다. 11월 말 또 다른 후보였던 투수 코디 폰스와 계약 임박까지 갔지만, 일본프로야구 구단이 갑자기 끼어들면서 방향성이 달라졌다. 삼성은 시볼드를 잡으면서 이제 데이비드 뷰캐넌와 재계약 협상에 집중할 수 있다. 다년계약 조건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뷰캐넌와 격차를 줄여야 할 전망이다.

코너 시볼드. 사진=AFPBBNews=News1

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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