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부터 떨어진 아반도, 요추 3·4번 골절+손목 염좌+뇌진탕 증세…최소 4주 진단 받아

렌즈 아반도의 정밀 검진 결과가 나왔다.

안양 정관장은 지난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 81-85로 패했다.

정관장은 이날 패배로 5연패 늪에 빠졌다. 그러나 그보다 더 아쉬운 건 아반도의 부상이었다. 그는 2쿼터 부상 이후 후반에 나오지 못했다.

렌즈 아반도의 정밀 검진 결과가 나왔다. 사진=KBL 제공

아반도는 2쿼터 4분 24초, 리바운드를 잡기 위해 점프한 과정에서 소노 선수들과 충돌, 허리부터 떨어졌다. 큰 충격을 호소한 그는 결국 벤치로 들어가 코트 위로 나오지 못했다.

29일 정밀 검진 결과 아반도는 요추 3, 4번 골절, 그리고 손목 인대 염좌, 머리 충격으로 인한 뇌진탕 증세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최소 4주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현재 아반도는 큰 충격을 받아 주의 관찰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허리 쪽 골절인 만큼 조금만 더 깊게 다쳤다면 하반신 마비까지도 걱정했어야 했을 정도다. 다행히 그 정도의 부상은 피했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정관장은 아반도의 부상 장면에 대해 KBL에 문의한 상황이다. 정관장은 아반도가 점프하는 과정에서 치나누 오누아쿠가 두 팔로 엉덩이를 미는 상황에 대해 고의성 여부를 확인하고자 한다.

아반도 역시 뒤에 있는 오누아쿠가 자신을 밀었기에 중심을 잃었다고 밝혔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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