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텔로의 클러치 3점슛이 창원 팬들을 열광케 했다.
창원 LG는 3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접전 끝 79-72 승리했다.
LG는 2023년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하며 연패 위기를 극복했다. 그리고 홈 2연승으로 창원 팬들을 기쁘게 했다.
아셈 마레이의 무릎 골멍 부상 이탈 여파가 적지 않았던 LG. 그러나 텔로가 15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관희가 13점 5리바운드 2스틸, 그리고 이재도가 1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활약, 승리를 이끌었다. 양홍석 역시 1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승리에 일조했다.
승부처는 4쿼터 막판이었다. 이관희의 앤드원 플레이로 73-72 역전한 LG. 이후 텔로의 클러치 3점포가 폭발하며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승부의 추를 기울인 LG는 결국 소노의 추격 공세를 극복,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소노는 4쿼터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다시 연패 늪에 빠졌다.
치나누 오누아쿠가 26점 19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김지후가 3점슛 5개 포함 17점 3리바운드, 김진유가 11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분전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앞서 열린 안양 경기에선 원주 DB가 안양 정관장을 93-86으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정관장은 7연패 늪에 빠졌다.
디드릭 로슨이 22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 3블록슛,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강상재가 2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선 알바노가 18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펄펄 날았다.
김종규의 골밑 존재감도 대단했다. 1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했다. 두경민도 15점을 더하며 지원 사격했다.
정관장은 로버트 카터가 2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그리고 정효근(1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성원(17점), 박지훈(15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투혼을 발휘했으나 연패를 끊지 못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