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쾌히 반겨준 흥민이 형, 다시 한 번 감사하다.”
‘탁구 게이트’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이 21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 그리고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이강인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 전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손흥민은 물론 대표팀 선수들과 충돌했다. 여전히 정확한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이강인의 사과문이 이어진 것을 보면 분명 문제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강인은 대표팀 캡틴이자 에이스 손흥민과 충돌하면서 많은 축구 팬의 비판, 비난을 받았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와 상황에 맞지 않은 행동을 했다는 것이 문제였다.
이미 한 차례 SNS 사과문을 올렸던 이강인은 손흥민, 그리고 대표팀 선수들에게 사과했다는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손흥민 역시 흔쾌히 받아줬다는 내용이 있어 최악의 상황은 피한 듯하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됐다. 이강인은 소년에서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을 피하지 않고 정면 승부, 어느 정도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가 어떤 기준으로 이번 일을 지켜볼지가 중요하다. 이번 ‘탁구 게이트’는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징계가 불가피해졌다. 물론 이 과정에서 정확한 상황 파악이 아닌 사실 인정부터 한 대한축구협회의 실책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