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우완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고전했다.
야마모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선발 등판, 3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 기록했다.
지난 등판에 비해 투구 내용이 살짝 아쉬웠다. 지난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서 위력을 발휘했던 스플리터가 날카롭게 들어가지 못하며 어려운 등판을 했다.
1회에만 22개의 공을 던지며 3실점했다.
앤드류 베닌텐디에 우전 안타, 요안 몬카다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무사 1, 2루에 몰렸고, 이후 일로이 히메네즈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에 몰린 상황에서 앤드류 본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 한 점을 내줬다.
이어 도미닉 플레처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 허용하며 다시 한 점을 내줬고, 폴 데용의 땅볼 타구가 자신의 몸을 맞고 3루쪽으로 굴절되며 내야안타가 돼 세 번째 실점했다.
맥스 스타시를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간신히 1회를 마무리했다.
2회에는 조금 더 나은 내용 보여줬다. 선두타자 니키 로페즈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베닌텐디와 몬카다를 연달아 삼진으로 잡으며 2아웃을 채웠다.
이어 루이스 로베르트 주니어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다시 흔들렸다. 히메네즈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허용한데 이어 플레처에게 번트 안타까지 내주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다.
여기서 데용을 상대로 땅볼 타구 유도했지만, 3루수 맥스 먼시가 바운드를 제대로 맞히지 못하고 타구를 뒤로 빠드리며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공식 기록은 2루타가 됐다.
이후 스타시를 삼진, 로페즈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간신히 3회를 마쳤다. 총 투구 수는 58개였다.
[피오리아(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