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프로야구가 개막하는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는 23일 서울 잠실구장(한화-LG), 인천 SSG랜더스필드(롯데-SSG), 수원 KT위즈파크(삼성-KT),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키움-KIA), 창원 NC파크(두산-NC)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720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특히 잠실구장에서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LG트윈스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12년 만에 복귀한 에이스 류현진이 출전하는 한화이글스의 개막전이 펼쳐진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에 내린 비는 오후에 모두 그치겠으나 전국이 흐릴 것으로 예보했다.
경기가 열리는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창원 22도, 수원 18도, 광주는 23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충남·전북은 국외 미세먼지와 잔류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에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잠실구장은 관중이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노후화한 시설물을 전면 교체했다.
관람석 통로·경사 구간·2층 출입구 계단 등 이동 통로에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했다. 낮게 설치됐던 내야석 그물망 높이를 높여 새로 설치해 파울 타구에 관람객이 다치지 않도록 했다.
경기 중 선수들의 미끄러짐과 충격 등으로 마모가 심했던 포수 뒤 백스탑·위닝 트랙·불펜장의 인조 잔디도 새로 깔았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