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혁·김명관·홍상혁 등 9명, 상무 최종 합격…4월 29일 입대→2025년 10월 28일 전역

임동혁(대한항공), 김명관(현대캐피탈) 등 9명의 선수가 불사조 군단의 일원이 된다.

병무청은 28일 2024년 2차 국군체육 특기병(국군 대표 선수) 합격자를 최종 확정,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했다.

2022년까지는 국군체육부대(상무)가 합격자 명단을 발표해왔으나, 지난해부터는 관련 업무를 병무청이 맡고 있다. 병무청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합격자 공지를 띄우는 대신, 합격자에게 개별 문자를 보냈다.

대한항공 임동혁. 사진=KOVO 제공
대한항공 임동혁. 사진=KOVO 제공

지난해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접수를 했다. 지원 자격은 접수 연도 기준 19세 이상 27세 이하 신체등급 1~4급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서, 대한체육회 회원 종목 단체 또는 프로경기단체에 등록된 선수. 서류 전형에서 통과된 선수들은 지난 2월 말 체력평가를 받았다.

배구 종목에서는 9명의 선수를 선발한 가운데, MK스포츠 취재 결과 대한항공 임동혁, 현대캐피탈 김명관-홍동선, 한국전력 장지원-박찬웅, 우리카드 정성규, KB손해보험 홍상혁-신승훈, 삼성화재 양희준이다.

한국배구연맹(KOVO) 등록 기준 포지션 별로 놓고 보면 세터 2명(김명관-신승훈), 아포짓 스파이커 1명(임동혁), 아웃사이드 히터 3명(홍동선-정성규-홍상혁), 미들블로커 2명(양희준-박찬웅), 리베로 1명(장지원)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임동혁과 김명관이다.

임동혁은 대한항공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로서 36경기 559점 공격 성공률 56.02%를 기록하며 대한항공의 4년 연속 정규리그 1위 수성에 힘을 더했다. 공격 성공률 1위, 득점 7위. 국내 선수 득점 1위다.

현대캐피탈 세터 김명관은 34경기 117세트 세트당 평균 9.607개를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의 기적적인 봄배구 진출에 힘을 더했다.

KB손해보험 홍상혁. 사진=KOVO 제공

KB손해보험 아웃사이드 히터 홍상혁도 35경기 306점 공격 성공률 49.91% 리시브 효율 28.59%로 커리어 하이를 작성한 후 군에 간다. 전역 후 좋은 모습을 보여줄 홍상혁을 기대한다.

합격자 9명은 4월 29일 입대할 예정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5년 10월 28일이다. 2025-26시즌 초반에 돌아올 예정이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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