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뮤지와 듀엣을 함께 하며 음악성을 우선시 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게재된 ‘백지영&뮤지, 총 맞아 본 적 없는 가짜 감성을 노래하는 발라드퀸과 옥택연 대타ㅣ노빠꾸탁재훈 시즌2 EP.98’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백지영과 뮤지가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가수 백지영과 뮤지가 듀엣 앨범 발매를 계기로 ‘노빠꾸’에 출연해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와 재치 있는 입담을 공개했다.
“백지영 씨 옛날부터 듀엣 할 때는 얼굴 봤잖아요”라며 탁재훈의 짓궂은 질문에 시작된 이날의 대화에서 백지영은 “제가 무슨 얼굴을 봐요!”라며 황당함을 표현했다. 과거 옥택연과의 듀엣 이력이 언급되면서 백지영은 자신이 듀엣 파트너를 선택할 때 “얼굴이 아닌 목소리의 색깔을 보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최근 뮤지와의 작업에 대해선 “음악성”을 우선시했다고 덧붙였고 이에 탁재훈이 “이제 음악성을 보느냐?”라고 재차 묻자 “얼굴도 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서로를 등진 채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앨범 자켓 사진에 신규진이 “얼굴을 안 본 게 맞다”고 말하자 뮤지는 “이별 노래여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라이브를 요청하는 탁재훈에 응한 두 사람은 완벽한 듀엣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뮤지는 과거 ‘복면가왕’에 출연해 최고 시청률 25.6%라는 대기록을 세운 주인공임이 신규진을 통해 밝혀졌다. 이에 탁재훈은 자신도 과거 ‘상상플러스’ 시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고 언급해 두 사람의 날카로운 입담 대결이 이어졌다.
또한 백지영은 데뷔 초 춤 실력이 좋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원래 댄스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몸치’였으나 스파르타식 트레이닝을 진행한 홍영주 안무가 덕분에 현재의 실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