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역대급 우산신으로 안방극장의 설렘을 정조준했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없고 튀어’에서 눈을 맞으며 떨고 있는 솔(김혜윤 분) 앞에 우산을 들고 기적처럼 나타난 선재(변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 선재의 오랜 팬인 솔은 오랜만에 열리는 콘서트에 참석하고 했지만, 정작 그를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지나치게 많았다. 콘서트 당일 갑작스럽게 연락이 와 참석한 인턴 면접은 ‘장애’라는 벽에 가로막혔으며, 콘서트장에 돌아오는 길은 지나치게 막혔고, 심지어 티켓마저 잃어버리면서 입장조차 불가했던 것.
최대한 긍정적인 마음으로 밖에서 콘서트를 즐긴 솔이지만, 설상가상으로 내리는 눈으로 인해 자동 휠체어까지 멈춰버린 힘든 하루에 눈물을 흘렸다. 그때 기적이 일어났다. 퇴근하던 선재가 우산을 들고 솔이 앞에 등장했던 것.
선재는 솔이를 향해 “왜 이러고 있냐. 혹시 휠체어 고장났냐”고 물었고, 솔이가 감동해 말을 잇지 못하자 핫팩을 건네주면서 따뜻한 미소를 보냈다. 솔이는 “고맙습니다”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고, 이에 선재는 “근데 왜 울지, 나 안 울렸는데”고 다정하게 말했다.
최애를 만난 솔은 “고맙다. 그냥 다 고맙다. 이 세상에 존재해줘서. 팬들은 다 같은 마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선재는 “집에 어떻게 가느냐. 태워줄까요?”라며 또 한 번 솔을 심쿵케 만들었다.
때마침 솔의 친구가 도착했고, 선재는 “이거 쓰고 가라”면서 자신이 들고 있던 우산을 전해주면서 솔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물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