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홈런을 터트렸다.
김하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3회말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마이애미 선발 브랙스턴 가렛을 상대로 0-1 카운트에서 2구째 80.3마일 체인지업이 몰린 것을 강타했다.
타구 각도 31도, 속도 99.7마일의 타구가 좌측으로 뻗었고, 좌측 담장을 살짝 넘겼다. 비거리 379피트.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7개의 홈런을 기록할 때까지 72경기가 걸린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빠른 페이스다.
또한 이번 홈런은 지난 20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 이후 10경기 만에 기록한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샌디에이고는 0-3에서 1-3으로 격차를 좁혔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