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장타가 살아났다.
김하성은 9일(이하 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2회말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무사 1, 3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라인 넬슨을 상대한 김하성은 0-1 카운트에서 2구째 94.3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자 주저하지 않고 배트를 휘둘렀다.
타구 속도 103.8마일, 각도 21도의 타구가 좌측으로 날아가 관중석에 꽂혔다. 비거리 389피트.
시즌 9호 홈런이자 전날 경기에 이은 이틀 연속 홈런이다.
김하성이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것은 두 번째. 지난해 6월 23일 샌프란시스코, 24일 워싱턴 내셔널스 상대로 연달아 홈런을 때린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시즌 67번째 경기에서 9호 홈런을 기록했다. 77번째 경기에서 9홈런을 기록한 지난 시즌보다 빠른 속도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