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울린 ‘싱가포르 야신’ 하산 써니, 그를 향해 14억 중국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중국은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최종예선 자력 진출을 위해선 최소 무승부로 끝냈어야 했던 경기, 그러나 중국은 이강인을 막지 못했고 결국 태국과 싱가포르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했다.
중국 입장에선 천당과 지옥을 오간 또 다른 90분이 됐다. 태국의 선제골, 그리고 싱가포르의 동점골이 이어지면서 그대로 중국의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되는 듯했다. 그러나 대단한 집중력을 보인 태국이 후반 막판 2골을 터뜨렸다.
태국이 1골만 더 추가했다면 중국의 2차 예선 ‘광탈’이 결정된 그 순간, 싱가포르는 몸을 아끼지 않는 육탄 방어, 그리고 의도적인 시간 끌기를 선보이며 태국을 괴롭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