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역대 최다골+유로 역대 최다득점자’ 호날두, 그의 ‘마지막’ 유로에서 골은 없었다

유로 2024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의 골은 없었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은 7월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8강전 프랑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 패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간의 맞대결에서 골은 나오지 않았다.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친 까닭이었다. 연장전까지 0-0.

호날두. 사진=AFPBBNews=News1
호날두.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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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에서 승부가 갈렸다.

3-2로 프랑스가 앞선 상황. 포르투갈의 세 번째 키커 주앙 펠릭스의 킥이 골대를 때렸다. 프랑스는 네 번째 키커 브래들리 바르콜라, 마지막 키커 테오 에르난데스 역시 깔끔하게 골망을 출렁였다. 길었던 승부의 마침표였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서 골망을 갈랐지만 팀의 패배로 웃을 수 없었다.

호날두. 사진=AFPBBNews=News1

프랑스전은 호날두의 유로 마지막 경기였다.

호날두는 유로 2004를 시작으로 유로 2024까지 여섯 대회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호날두는 대회 전부터 “유로 2024가 나의 마지막 도전일 것”이라고 말해왔다.

호날두는 이날 세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망을 출렁이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만 무득점이었던 게 아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치른 5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1골도 넣지 못했다.

호날두는 세계 축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호날두는 유로에서만 14골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에서 호날두보다 득점이 많은 이는 없다.

호날두는 A매치 212경기에서 130골을 기록 중이기도 하다. 호날두는 A매치 역대 최다출전자이자 최다득점자다.

그런 호날두도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 없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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