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오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차기 감독에 홍명보 울산HD 감독을 내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8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거스 포옛, 다비트 바그너 감독과의 면접을 위해 이임생 총괄이사가 유럽으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깜짝 소식을 전했다. 과거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홍명보 감독을 다시 선택한 것이다.
홍명보 감독은 과거 2014 브라질월드컵 당시 대표팀 감독으로 나선 바 있다. 짧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 1무 2패, 초라한 성적으로 귀국해야 했다.
이후 홍명보 감독은 울산의 지휘봉을 잡고 K리그1 2연패라는 대업을 이뤄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꾸준히 차기 사령탑 후보로 언급됐으나 고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과의 재결합을 예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8일 이임생 총괄이사로부터 확인할 수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