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뒷문을 보강했다.
필라델피아는 28일(한국시간) LA에인절스로부터 우완 카를로스 에스테베즈(31)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에스테베즈는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 동안 418경기 등판한 베테랑이다. 2023년에는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이번 시즌 34경기에서 34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38, WHIP 0.735, 9이닝당 0.8피홈런 1.3볼넷 8.5탈삼진 기록했다.
23차례 세이브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와 20세이브 3블론 기록하며 에인절스의 뒷문을 지켰다.
팀이 하위권으로 떨어지며 결국 팀을 옮기게됐다. 올해가 2년 1350만 달러 계약의 두 번째 해다.
필라델피아는 에스테베즈를 얻기 위해 에인절스에 좌완 샘 알드게리(22), 우완 조지 클라센(22) 두 명의 투수를 내준다. 두 선수 각각 구단 유망주 랭킹 23위와 28위에 올라 있던 투수다.
알드게리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마이너리그에서 4시즌을 뛰었다. 이번 시즌 상위 싱글A에서 13경기 선발로 나와 68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18, WHIP 1.059 9이닝당 0.4피홈런 3.7볼넷 12.6탈삼진 기록했다.
클라센은 2023년 드래프트 6라운드 지명된 선수로 이번 시즌 싱글A와 상위 싱글A에서 14경기 선발로 나와 59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1.97, WHIP 0.978 9이닝당 0.5피홈런 3.2볼넷 13.5탈삼진 기록했다.
[볼티모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