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유망주 장현석, 싱글A 데뷔

LA다저스 유망주 장현석이 상위 레벨에 데뷔했다.

장현석은 9일(한국시간) 구단 산하 싱글A 구단 란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선발 등판했다.

이번 시즌 루키레벨 애리조나 컴플렉스리그에서 뛰며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던 그는 이후 싱글A로 승격했다.

장현석이 싱글A에 데뷔했다. 사진= MK스포츠 DB

결과는 아쉬웠다. 론마트필드에서 열린 프레스노 그리즐리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 홈경기 1 1/3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는 39개. 루키 레벨에서도 3이닝을 넘기지 않았던 그이기에 이날도 많은 투구는 소화하지 않았다.

출발은 좋았다. 1회 재러드 토마스, 브레일렌 윔머를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앤디 페레즈를 유격수 뜬공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첫 타자 로베르트 칼라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수월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고전했다.

루이스 멘데즈를 볼넷, 펠릭스 테나를 좌전 안타, 제이슨 힌치먼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에 몰렸다.

이후 다리우스 페리와 승부에서 0-2 카운트를 가져갔으나 3구째 좌익수 방면 주자 일소 2루타를 허용, 3실점 허용한 뒤 강판됐다.

팀이 3-9로 패하면서 그대로 패전을 안았다.

일단은 상위 레벨을 경험했다는 것에 의미를 둬야할 하루였다. 장현석은 MLB.com 선정 구단 유망주 랭킹 15위에 올라 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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