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슨 마저 아프면 안 된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은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2차전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은 3루 땅볼로 물러났던 데이비슨은 4회 첫 타석에서 시원한 좌전 안타를 쳤다. 그러나 데이비슨은 어디가 불편한지 제대로 달리지 못했다. 곧바로 대주자 도태훈과 교체됐다. 교체 이유는 무엇일까.
NC 관계자는 “데이비슨 선수는 왼쪽 내전근 근긴장으로 교체되었다. 아이싱 치료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NC는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중심타자 손아섭과 박건우가 모두 장기 이탈 중이며, 에이스 하트도 몸살 기운 및 무기력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투타의 중심 다 빠졌다.
여기에 데이비슨마저 이상 증세를 보이며 빠졌다. 데이비슨은 이날 경기 전까지 100경기 타율 0.290 111안타 36홈런 93타점 70득점 OPS(장타율+출루율) 0.979를 기록하며 NC 타선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었다. 현재 리그 홈런 1위다.
NC 팬들로서는 데이비슨이 건강하게 내일(17일) 경기에 나서길 바라고 있다.
한편 경기는 삼성이 3-0으로 앞서고 있는데 5회말이 진행 중이다.
[창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