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위민스 오픈 우승한 리디아 고, 남편과 함께 나눈 기쁨 [MK현장]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디아 고가 우승의 기쁨을 남편 정준 씨와 함께했다.

리디아 고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의 올드 코스에서 열린 AIG 위민스 오픈 4라운드에서 3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 최종 합계 7언더파로 우승을 확정했다.

15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4개의 버디를 잡으며 3언더파로 라운드를 마무리하며 2위 그룹을 따돌렸다.

고진영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142만 5000달러를 받게 됐다.

지난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은 리디아 고는 LPGA투어 통산 21승, 동시에 메이저 대회에서는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 2016년 ANA 인스피레이션에 이어 3승째 기록했다.

리디아 고
리디아 고

리디아 고는 시상식과 기자회견을 마무리한 후 올드 코스의 상징인 스윌켄 브릿지에서 트로피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자리에는 남편 정준 씨가 함께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의 막내아들인 정준 씨는 이번 대회 기간 줄곧 아내 리디아 고를 따라다니며 응원했다.

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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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앤드류스(영국) = 고홍석 MK스포츠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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