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9월24일(한국시간) 2024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오타니 쇼헤이는 직전 7경기에서 32타수 16안타 2볼넷 11득점 7도루 6홈런 17타점 2루타 2개 타율 0.500 장타율 1.125 출루율 0.543으로 맹활약했다.
2018년 미국프로야구 진출 이후 10번째 주간 MVP로 일본인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MLB 사무국에 따르면 10회 이상 수상자는 오타니 쇼헤이까지 모두 23명이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7차례(2023년 6월 7월×2, 2021년 6월 7월, 2018년 4월 9월), 이번 시즌 입단한 다저스 소속으로는 5, 6월에 이어 3회다.
오타니 쇼헤이는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에서 3번씩 주간 MVP를 받은 미국프로야구 8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해까지 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로 분류된다.
MLB 양대 리그에서 각각 3회 이상 이주의 선수가 된 통산 10회 이상 수상자는 카를로스 벨트란, 블라디미르 게레로, 마크 맥과이어, 게리 셰필드 그리고 오타니 쇼헤이까지 5명뿐이다.
다섯 중에서 오타니 쇼헤이는 10차례 주간 MVP로 카를로스 벨트란(6 NL/4 AL), 블라디미르 게레로(7 NL/3 AL), 마크 맥과이어(5 AL/5 NL)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3번 더 뽑히면 게리 셰필드(9 NL/3 AL)를 넘어 이 부문 단독 선두가 된다.
오타니 쇼헤이는 2022·2023 All-MLB 퍼스트 팀 투수 및 2021·2023 All-MLB 퍼스트 팀 지명 타자 선정에 빛난다. 메이저리그 최고 선발 투수 5명 중 하나이자 넘버원 지명 타자였다는 얘기다.
2024시즌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맺은 미국프로야구 역대 최고 규모 10년 7억 달러(약 9348억 원) 계약 첫해다. 오타니 쇼헤이는 2023년 9월 오른팔 척골 인대 수술을 받은 여파로 올해 공식전은 타격만 하고 있다.
‘타자에 집중하면 어떨지’에 대한 궁금함에 오타니 쇼헤이는 50홈런-50도루를 넘어 (현지시간 9월23일 기준) 53홈런 55도루로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쓰며 대답하고 있다.
1. 통산 10회 선정: MLB 톱23
2. 내셔널리그/아메리칸리그 3번씩 이상: MLB 톱8
3. 1 & 2 동시 충족: MLB 톱5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