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유러피언리그, 프레드릭스타와 바니크 모스트 더블헤더 승리로 조별 리그 진출

프레드릭스타 볼클럽(Fredrikstad Ballklubb, 노르웨이)과 DHK 바니크 모스트(DHK Banik Most 체코)가 더블헤더 승리로 유러피언리그 조 별리그에 진출했다.

프레드릭스타와 바니크 모스트가 지난 5, 6일 이틀 동안 노르웨이와 체코에서 열린 EHF 유러피언리그 2라운드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조 별 리그에 직행했다.

먼저 프레드릭스타는 노르웨이 프레드릭스타 Kongstenhallen에서 GC 아미시티아 취리히(GC Amicitia Zurich, 스위스)를 상대로 합계 61-41로 승리했다.

사진 EHF 유러피언리그 여자부 2라운드 바니크 모스트와 앙카라 예니막할레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5일 열린 1차전에서 홈 팀인 프레드릭스타가 초반부터 빠르게 리드를 잡았고, 골키퍼 제니 소피 순트 우트네(Jenny Sofie Sundt Utne)의 14개(방어율 50%)의 세이브에 힘입어 33-21로 크게 이겼다.

1차전에서 여유 있게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에 오른 프레드릭스타는 6일 열린 2차전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경기를 주도해 28-20으로 이겼다. 2차전에서는 마틸데 베르너 로메르(Mathilde Berner Rømer) 골키퍼가 1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전에는 EHF 컵 대회에만 출전했던 프레드릭스타는 EHF 유러피언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노르웨이 리그에서 시즌 초반 5경기 연속 패배를 당해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데 이번 승리가 분위기 전환에 도움일 될 것으로 보인다.

DHK 바니크 모스트는 체코 모스트 Sportovni hala Banik Most에서 앙카라 예니막할레 BSK(Ankara Yenimahalle BSK 터키)를 상대로 합계 99-65로 대승을 거뒀다.

5일 1차전에서 바니크 모스트는 터키 준우승팀인 예니막할레를 상대로 55-31로 대승을 거둬 사실상 조 별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바니크 모스트는 필드 플레이어 전원이 최소 1골 이상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예니막할레의 엘리프 야렌 우준(Elif Yaren Uzun)이 11골을 넣으며 1차전 최다 득점자가 되었지만, 팀의 승리까지는 책임지지 못했다.

2차전에도 바니크 모스트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예니막할레가 1차전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큰 점수 차를 허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바니크 모스트가 44-34로 이겼다. 바니크 모스트는 한카 무코바(Hanka Muckova) 골키퍼가 15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유러피언리그 조 별 리그에서 탈락했던 바니크 모스트는 다시 한번 조 별 리그에 진출했다.

한편, 5, 6일에 1차전을 치른 나머지 14개 팀은 12, 13일 2차전을 치러 조 별리그 진출 팀을 가린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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