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故 김수미 애도 “언제나 웃는 모습 눈에 선해...마음이 먹먹”

방송인 현영이 故 김수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현영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언제나 웃는 얼굴로 따뜻하게 챙겨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라며 고인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마음이 너무 먹먹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항상 감사했고 감사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방송인 현영이 故 김수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 사진 = SNS

현영은 이와 함께 김수미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수미와 현영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동시에 현영은 김수미와 찍은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2011) 포스터도 올리며 고인과 보냈던 시간들을 추억했다.

김수미는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75세.

김수미는 지난 5월 피로 누적으로 입원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한 홈쇼핑 방송에서 손을 떨고 어눌한 말투를 써 건강 이상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에 마련됐다.

방송인 현영이 故 김수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 사진 = SNS

한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80년 ‘전원일기’의 일용네 역으로 20여 년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욕쟁이 할머니’ 캐릭터를 살려 브라운관과 스크린은 물론이고 예능계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비롯해 ‘마파도’ ‘맨발의 기봉이’ 드라마 ‘수사반장’ ‘안녕, 프란체스카’ ‘언니는 살아있다’ 등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최근에는 지난 4월까지 연극 ‘친정엄마’로도 무대에 올랐다.

고인은 방송 뿐 아니라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다수의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자신의 이름을 건 간장게장, 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론칭하며 사업가로도 자리 잡았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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