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우완 사사키 로키, 동경하는 선배와 한 팀이 될 수 있을까?
‘뉴욕 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은 5일(한국시간) ‘블리처리포트’가 진행하는 메이저리그 전문 프로그램 ‘워크오프’에 출연한 자리에서 “진정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사키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저스가 후안 소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사사키까지 세 명의 선수를 모두 데려가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말을 이은 헤이먼은 “파드리스는 여기에 위협이 될수 있다”며 샌디에이고가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사사키의 대표팀 선배 다르빗슈 유가 샌디에이고 소속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다르빗슈는 사사키의 행선지를 예상할 때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변수다. 사사키는 예전부터 다르빗슈를 동경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5세가 되지 않은 사사키는 아마추어 FA 계약을 해야한다. 계약금도 구단별로 정해진 보너스 풀에 따라 제한된 금액을 받게된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받은 것처럼 수억 달러의 계약을 받을 수 없다는 뜻이다.
돈은 변수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이러한 외적 변수들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상황.
같은 날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프랜시스 로메로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파드리스가 “사사키를 영입하기 위한 아주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전했다.
사사키에 대한 영입 경쟁은 보너스 풀이 새롭게 갱신될 2025년 1월 중순 이후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헤이먼은 “사사키는 슈퍼스타다. 모든 팀들이 원하는 선수”라며 영입 경쟁을 예고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