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이 될테야!” 데뷔전에서 타이틀 노리는 日 스타의 당찬 포부 [MK현장]

UFC310 공개 계체가 진행됐다. 팬들의 환호와 함께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되며 하루 뒤 열릴 본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MGM 호텔에서는 UFC310 공개 계체가 진행됐다.

앞서 오전에 열린 공식 계체를 통해 체중을 체크한 선수들은 오후에 열린 공개 계체에서는 계체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뽐내는 쪽에 초점을 맞췄다.

아사쿠라 카이가 계체 후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美 라스베가스)= 김재호 특파원

경기별로 출전 선수들이 연달아 나와 계체를 가진 뒤 페이스 투 페이스를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페더급 메인 카드 경기를 앞둔 ‘슈퍼보이’ 최두호도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함께 무대 위에 올라 포즈를 취하며 자신감을 뽐냈다.

최두호 등 UFC310 공개 계체 영상

공식 계체 때 별다른 감정없이 포즈를 취했던 상대 네이트 랜드웨어도 공개 계체에서는 보다 감정을 드러내며 관중들의 환호에 답했다.

행사는 코 메인과 메인 이벤트 차례로 옮겨가면서 열기가 더 뜨거워졌다.

코 메인 이벤트를 치르는 웰터급의 샤브카트 라흐모노프와 이안 마차도 개리는 페이스 투 페이스 도중 서로 달려드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가운데 서 있는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이 둘을 간신히 말렸다.

플라이급 챔피언 알레산드리 판토자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美 라스베가스)= 김재호 특파원

메인 이벤트를 치르는 플라이급의 알레산드리 판토자와 아사쿠라 카이도 관중들의 환호속에 저울 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짤막한 인터뷰도 가졌다. 아사쿠라는 통역이 올라오지 않아 잠시 당황했지만, 바로 진행자의 마이크를 뺏어든 뒤 짧은 영어로 소감을 남겼다.

UFC 데뷔전에서 타이틀 매치를 치르는 그는 “나는 (UFC에서) 챔피언이 될 것이다. 나는 플라이급 디비전을 바꿀 것이다”라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의 상대이자 현 챔피언인 판토자는 “올해는 플라이급에 있어 아주 좋은 해였다고 생각한다. 누가 세계 최강인지 가릴 것”이라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템바 고림보가 몸에 아프리카 대륙 모양을 그린 뒤 공개 계체에 임했다. 사진(美 라스베가스)= 김재호 특파원
헤비급 메인 카드에서 맞붙는 시릴 게인과 알렉산더 볼코프가 페이스 투 페이스를 갖고 있다. 사진(美 라스베가스)= 김재호 특파원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가 찾아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UFC310은 하루 뒤인 8일 라스베가스에 있는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UFC310 공식 계체 결과(단위 파운드)

메인 카드

메인 이벤트 플라이급 타이틀전: 알레산드리 판토자(124.5) vs 아사쿠라 카이(124.5)

코 메인 이벤트 웰터급: 샤브카트 라흐모노프(171) vs 이안 마차도 개리(171)

헤비급: 시릴 게인(245.5) vs 알렉산더 볼코프(254.5)

페더급: 브라이스 미첼(146) vs 크론 그레이시(144.5)

페더급: 네이트 랜드웨어(145.5) vs 최두호(146)

언더 카드

라이트헤비급: 도미닉 레예스(205) vs 앤소니 스미스(205.5)

웰터급: 빈센테 루케(170.5) vs 템바 고림보(171)

페더급: 모브사 에블로에브(145.5) vs 알자메인 스털링(145.5)

웰터급: 랜디 브라운(171) vs 브라이언 배틀(175)*

얼리 언더 카드

캐치웨이트(195파운드): 크리스 웨이드맨(194.5) vs 에릭 앤더스(193)

플라이급: 코디 더덴(126) vs 조슈아 밴(126)

웰터급: 마이클 키에사(170.5) vs 맥스 그리핀(170)

라이트급: 클레이 귀다(155) vs 체이스 후퍼(155.5)

헤비급: 케네디 은제츠쿠(236.5) vs 루카즈 브제스키(234)

* 체중 초과

최두호 계체 현장 찾은 UFC 챔피언 페레이라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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